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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론/교육방법] 가르칠 수 있는 용기

가르칠 수 있는 용기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파커 J. 파머
출판사
한문화
출간일
2013.04.25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가르칠 수 있는 용기
페이지 376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11 M
대출 0 / 1 예약 0
  • 콘텐츠 소개


    가르치면서 살아간다는 것, 그 아픔과 환희

    미국의 존경받는 교육 지도자이자 사회운동가인 파커 J. 파머의 교육 에세이집. 가르침에 대한 저자의 통찰과 다양한 실험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생생하고 감동적인 방식으로 가르침의 희망과 용기,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교사의 내면적 생활을 탐구하는 동시에, 교사의 고독한 영혼을 넘어서는 사회적인 질문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과 집단의 생존 및 삶의 질에 중요한 문제인 가르침과 배움에 관한 다양하고 깊은 통찰을 담아내었다. 이 책은 출간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교육개혁 운동의 성과들을 담아 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 저자 소개


    저자 : 파커 J. 파머
    저자 파커 J. 파머 (Parker J. Palmer)는 미국의 존경받는 교육 지도자이자 사회운동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지성·감성·영성을 하나로 통합하는 그의 교육철학은 가르침과 배움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그는 전 세계를 무대로 워크숍, 포럼, 강연회를 열고 있으며 ‘교사들의 교사’로 불린다. 미고등교육학회의 임원과 페처 연구소의 수석 고문을 맡고 있으며, 교사를 비롯한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98년에는 전미 1만여 명의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고등교육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10개 대학에서 명예교수로 위촉받았고, 전미교육언론협회가 주는 특별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삶이 내게 말을 걸어 올 때(Let your Life Speak)》, 《숨겨진 전인성(A hidden Wholeness)》, 《적극적인 삶 The (Active Life)〉, 《알려진 바대로의 우리 자신 알기(To Know As We Are Known)〉등이 있다.

    역자 : 이은정
    연세대 간호학과와 홍익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비교문학과에서 「이방인들의 공동체: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하이데거와 레비나스의 사유」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철학과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한 후 문학과 미술비평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역서로 《황금노트북》 《아버지란 무엇인가》 《레닌 재장전(공역)》 《인문학의 미래》 등이 있다. 연세대와 동덕여대 강사를 거쳐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월요일 독서클럽’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목차

    이 책에 보내온 찬사
    10주년 기념판을 출간하며
    감사의 말

    들어가는 글 내면으로부터의 가르침

    1 교사의 마음 - 교사의 자아정체성과 성실성
    2 공포의 문화 - 교육과 단절된 삶
    3 감추어진 전체성 - 가르침과 배움의 역설
    4 커뮤니티 속에서 인식하기 - 위대한 사물의 은총
    5 커뮤니티 속에서 가르치기 - 주제를 중심에 둔 교육
    6 커뮤니티 속에서 배우기 - 동료 교사들과의 대화
    7 더 이상 분열되지 않기 - 희망의 가슴으로 가르치기

    덧붙이는 글 새로운 전문인 - 변화를 위한 교육

    주(註)
    옮긴이의 말

  • 출판사 서평

    가르침의 진정한 정신을 발견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여행

    가르칠 수 있는 용기
    (출간 10주년 기념 증보판)

    가르치면서 살아간다는 것,
    그 아픔과 환희를 동시에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에세이

    전미 1만여 명의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고등교육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된 파커 J. 파머의 유명한 교육 에세이 《가르칠 수 있는 용기〉가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저자는 출간 후 10년 동안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이 보내준 격려에 감사를 전하며 그동안 교육성과들을 담은 증보판을 출간했다.

    지성ㆍ감성ㆍ영성과 교사ㆍ학생ㆍ학과가 하나로 통합되는 교육을 강조하는 이 책은 인식하기, 가르치기, 배우기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교육현장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사례들, 가슴이 서늘해질 정도로 날카로운 자기반성과 유머가 함께 녹아 있어 유쾌하고 감동적인 방식으로 가르침의 희망과 용기,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훌륭한 교육철학으로 교육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사상가는 많지만 파머처럼 가슴에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사람은 드물다. 파커는 줄기차게 ‘교사의 가슴’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해온 사상가이자 실천가이다. 그가 피력하는 교육철학은 엄정하면서도 따뜻하고, 정열적이면서도 명확하다. 이 책은 교사의 자아정체성이라는 개인적인 물음에서 시작하여 교육개혁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로까지 시선을 확대하며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하면 가르치고 배우는 능력을 심화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가르침의 환희와 사랑을 되찾고, 또 키울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진정한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 안에 깊이 내재한 상호연결성의 동경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가르침과 배움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가? 파머는 지성ㆍ감성ㆍ영성/교사ㆍ학생ㆍ학과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교육모델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대답한다. 이 책은 각급 학교 교사, 리더, 카운슬러, 문화기획자 등 가르침과 배움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폭넓은 시야와 깊은 성찰을 선물해준다.

    1.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인가?
    많은 교사들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요즘 같은 때에, 교사의 내면풍경을 파고드는 저자의 시도는 엉뚱하고 부적절한 것으로 비쳐질지도 모른다. 교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요령이나 기술을 말해주는 것이 더 실용적이지 않을까? 그러나 다른 진정한 인간의 행동이 그렇듯이 가르치는 행위도 인간의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칠 것인가만 이야기하고 그것을 가르치는 ‘누구’는 건드리지 않은 채 지나왔다. 이제 그 ‘누구’를 이야기할 때다.
    저자는 5년에 걸쳐 이 책을 쓰면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질문에 안주하려는 유혹이 얼마나 강한가를 느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러나 파머는 ‘교사의 자아의식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끈질기게 파고들었다. 왜냐하면 그것이 교육과 교육자에게 던질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기 때문이다.

    2. 훌륭한 가르침은 교사의 자아정체성에서 나온다
    훌륭한 가르침은 결코 테크닉이 아니다. 그것은 교사의 자아정체성과 성실성으로부터 흘러나온다. 어떤 선생이 좋은 선생인가를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나쁜 선생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잘라 말할 수 있다. 학생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나쁜 선생의 말은 그들의 얼굴 앞에서 둥둥 떠다닌다’. 그들은 자신이 가르치는 과목으로부터 스스로를 격리시키며, 그 결과 학생들에게서도 멀어진다. 반면 좋은 선생은 자신의 자아, 학과, 학생을 생명의 그물 속으로 한데 촘촘히 엮는다. 자신의 자아에 튼튼하게 연결되어 있는 교사는 가르치려는 마음을 잃지 않으며, 학생들의 가슴을 열고 들어가 진정한 가르침을 창조한다.

    3. 객관성이라는 허울 뒤에 숨은 공포에서 벗어나라
    훌륭한 가르침의 핵심은 상호연결성이다. 그러나 타자他者와 정면으로 부딪히기를 두려워하는 마음속의 공포가 나타나 우리를 방해한다. 교육현장에서 교사가 만나는 타자는 학생, 동료교사, 자신이 가르치는 학과, 내면에서 충돌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다. 학생은 교사를 두려워하며 노트와 침묵 뒤로 숨고, 교사는 학생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교단, 경력, 권위 뒤로 몸을 가린다. 또한 동료 교사와의 만남을 두려워하여 자신의 전공 분야 뒤로 숨고, 객관성이라는 허울을 쓰고 체화되지 않은 죽은 지식이나 사실만을 앵무새처럼 전달한다.
    저자는 공포에 기반하고 있는 문화에서 우리의 교육이 얼마나 두려움에 차 있는가를 살펴보고, 공포를 물리치고 상호연결성을 회복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머리와 가슴, 사실과 느낌, 이론과 실천, 가르침과 배움을 분리하는